굿닥이 출시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은 실시간 비대면 진료 서비스 주간 사용자 수가 론칭 첫 주 대비 11배 성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출시 50일 만의 성과로 총 누적 사용자 수는 40만명을 넘어섰다.
굿닥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즉각적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디맨드(On-Demand) 방식으로 개발됐다.
앱 내 영상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해 진료신청 즉시 플랫폼 내에서 실시간 병원 진료가 가능한 비대면 진료 시스템은 국내에선 굿닥이 유일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최근 코로나19로 병상과 의료인력이 태부족한 상황 속에서 실시간 진료부터 약 처방까지 지원해 소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플랫폼 사용자 요청 즉시 증상에 맞는 분야별 의사를 매칭시키는 굿닥의 실시간 비대면 진료 모델은, 환자와 의사 양쪽의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 낭비를 줄여 진료 체계를 한층 효율적으로 개선시켜가며 의료공백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굿닥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병원과 환자, 즉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비대면 진료 서비스 차별화 요소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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