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3월 30일, 육군 군사경찰실(실장 박헌수 준장)과 군부대 전기설비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기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상호 기술지원체계 마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공사는 그동안 민·관·군 합동조사체계를 구축하고, 민관합동 과학수사포럼에 협력하면서 육군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먼저 육군 행정지원을 위한 ‘설계도서 사전검토제’와 전기시설 안전진단, 총 26회에 걸쳐 1,8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찾아가는 전기안전 교육,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육군 야전부대 피해시설 안전점검 지원은 창조적 협업의 대표적인 사례다.
박지현 사장은 “육군 전기설비 안전 확보를 위한 공사의 지원 노력이 군 전력 증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전기설비 사고조사와 안전교육 분야에서도 더욱 공고한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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