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가 AMD의 주가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3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AMD의 투자등급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가를 148달러에서 115달러로 하향했다.
분석가인 커티스는 내년 PC와 게임을 포함한 여러 시장에 걸친 순환적 위험을 지적했다.
커티스는 "(코로나19에 따른)재택근무 추세와 유행성 폐쇄로 인한 게임·PC 시장에 대한 위험을 보고 있다"며 "1인당·가구당 PC 수가 증가해야 한다는 주장을 이해하지만 추세가 이러한 수준에서 시장을 유지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바클레이즈는 올해와 내년 AMD의 주당 순이익을 기존 4.1달러와 4.75달러에서 4.02달러, 4.53달러로 낮췄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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