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출신 찐 남매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뜬다.
오는 4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박명수, 조나단, 럭키, 폴 서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박명수와 그의 외국인 절친들이 무인도에서 `내손내잡` 생존기를 펼치는 가운데, 조나단의 여동생 파트리샤가 `빽토커`로 출격한다.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요즘 다양한 프로그램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콩고 찐 남매` 케미를 보여주며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업로드하는 영상마다 유튜브 조회수 기준 약 2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어 이들의 조합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파트리샤는 오빠 조나단의 섬 생활을 지켜보기 앞서 "기대되지만 걱정된다. 요리를 못한다. 라면도 못 끓인다"라고 폭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붐과 안정환은 "조나단은 똑똑하고 예의도 바르다"라며 칭찬하고, 파트리샤는 "오빠는 잔소리가 많다. 꼴 보기 싫다. `꼰대력`이 살짝 있다"라고 솔직한 입담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더해 파트리샤는 `내손내잡` 내내 잘난 척하는 조나단의 행동을 하나하나 꼬집는가 하면, 겁에 질린 오빠의 모습을 보고 박장대소한다고. 급기야 파트리샤는 조나단의 만행에 "도저히 못 보겠다며"며 난색을 표한다는 후문이다. 현실 남매 리액션은 물론 붐, 안정환과 입담 케미를 선보일 파트리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빽토커` 파트리샤와 함께한 박명수, 조나단, 럭키, 폴 서울의 `내손내잡` 라이프는 오는 4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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