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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각종 SNS 채널 팔로워 기록에서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은 지난달 23일 팔로워 수 2000만을 돌파했다. 2020년 10월 기준 900만 팔로워를 기록한 데 이어 약 1년 반 만에 2배 이상 증가하고 `K팝 4세대 대표주자`의 막강한 기세를 자랑했다. 멤버들은 "우리 스테이(팬덤명: STAY)가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신 덕분에 2000만 팔로워를 달성하게 됐다. 저희의 일상을 함께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사진을 더욱 잘 찍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재치 있는 소감과 더불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당 채널은 2018년 1월 개설 이래 멤버들의 일상 속 여러 순간들을 나누는 소통 창구로써 팬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무대 밖 소소한 일상은 물론 직접 그린 그림 등 팬들이 궁금해하는 모습들을 공유하고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해외 스타와의 특별한 인연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영화 `데드풀`의 주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의 `찐팬`임을 밝혀 글로벌 화제를 모았고, 3월 18일에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새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를 홍보하는 게시글을 업로드해 월드와이드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최근 데뷔 4주년을 맞이한 스트레이 키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900만을 달성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자체 프로듀싱` 그룹만의 특장점을 녹인 송 캠프, 커버 곡 콘텐츠, 브이로그, 예능까지 풍성한 자체 콘텐츠로 특급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 새해 포부와 목표를 담은 영상 `Stray Kids "STEP OUT 2022"`(스트레이 키즈 "스텝 아웃 2022")에서 약속한 `2 Kids Room`(투키즈룸)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 중이다. 멤버 2인 조합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해당 콘텐츠에 전 세계 스테이들이 열띤 호응을 쏟아내고 있다.
작년 8월 `JYP엔터테인먼트 제작 앨범 최초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정규 2집 `NOEASY`(노이지)의 비약적인 성공 이후 약 7개월 만에 컴백한 스트레이 키즈는 국내외 여러 지표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고 K팝 대세 행보를 달리고 있다. 3월 18일 오후 1시 공개된 타이틀곡 `MANIAC`(매니악) 뮤직비디오는 30일 오후 5시 50분경 유튜브 5000만 뷰를 넘어섰다. 업그레이드된 에너지, 무결점 퍼포먼스, 화려한 영상미가 조회 수를 견인했고 `神메뉴`(신메뉴), `Back Door`(백 도어), `MIROH`(미로), `My Pace`(마이 페이스), `소리꾼`에 이어 `통산 6번째` 1억 뷰 뮤비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빌보드에서 역대급 성적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3월 29일(이하 현지 시간) 빌보드 공식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4월 2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아티스트 100` 정상을 동시 석권했다. 또 신보와 타이틀곡으로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까지 빌보드 6개 차트 1위를 비롯해 빌보드 최신 차트 총 13개 부문에서 팀 자체 최고 순위로 진입하는 진기록을 썼다.
`K팝 4세대 강자` 입지를 공고히 한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4월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을 개최하고 국내외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화답한다. 새 월드투어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총 3회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1일~12일 일본 고베, 18~19일 도쿄, 29일 미국 뉴어크, 7월 1일 시카고, 3일 애틀랜타, 6일 포트워스, 9일 로스앤젤레스, 12일 오클랜드, 14일 시애틀, 26~27일 일본 도쿄까지 총 10개 도시 16회 규모로 펼쳐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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