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일 JYP Ent.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의 성장세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6만3천원에서 7만2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기존 및 신진 아티스트가 조화로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트와이스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활약을 보여주고 최근 오프라인 콘서트를 통해서도 건재함을 과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트레이키즈는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눈으로 확인하는 등 성장세가 매섭다"며 "2월 데뷔한 엔믹스는 빠른 시장 안착이 기대되고,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인 아티스트 라인업도 탄탄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티스트 성과 확대 추세가 예상보다 커 올해와 내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8%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오프닝과 함께 공연 활동 본격화를 기대한다"며 "팬데믹 기간 아티스트 팬덤 확대로 공연 매출은 이전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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