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는 방향성을 모색하는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장단기물 국채 수익률 역전 현상에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며 국내증시는 방향성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4일 오전 9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3포인트(0.18%) 내린 2,734.82에 출발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022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1억 원, 716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삼성전자(-0.58%), LG에너지솔루션(-1.64%), SK하이닉스(-0.87%)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0포인트(0.01%) 내린 940.47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351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280억 원, 62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 속에 4.6원 오른 1,2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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