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20405/B20220405104855803.jpg)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최저임금에 대한 정부 개입은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후보자는 5일 최저임금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최저임금은 노사 간 협의해서 결정할 일로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굉장히 신중하고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저임금 제도가 어려운 분들의 소득도 보장하면서 경제 전체도 망가지지 않도록 해야한다"면서 "경제가 망가지면 최저임금을 받던 분들도 다 직장 떠나야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상식적인 선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 후보자는 "국제적인 동향을 봐가면서 신중하게 해야 한다"며 "두 단위로 너무 높이 올라가면 기업들이 오히려 고용 줄이는 결과가 와서 서로 루즈-루즈 게임이 된다"고 설명했다.
정부조직 개편 시 통상기능 조정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인수위가 다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되물은 뒤 "인수위가 잘 검토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