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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찰떡같은 콘셉트 소화력으로 `테마돌`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
퍼플키스(박지은·나고은·도시·이레·유키·채인·수안)는 전작에서 선보인 `하이틴 좀비`에 이어 신곡 `memeM`(맴맴)에서 고혹적인 `마녀`로 변신, 차별화된 콘셉트와 한층 확장된 세계관을 음악에 녹여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퍼플키스는 전작인 두 번째 미니앨범 `HIDE & SEEK`(하이드 앤드 시크)의 타이틀곡 `Zombie`(좀비)에서는 호러 콘셉트에 키치한 감성을 결합한 `하이틴 좀비` 테마를 선보였다.
크롭탑에 체크 스커트, 니삭스 등 상큼발랄한 하이틴 스타일링에 반대되는 절도 넘치는 좀비 퍼포먼스는 퍼플키스 만의 유니크한 좀비 장르를 탄생시키며 `테마돌` 수식어를 얻었다.
이어 지난달 29일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memeM`(맴맴)에서는 `마녀`라는 테마를 새롭게 해석하며 긴장감 넘치는 곡의 분위기에 한층 몰입감을 높였다.
올블랙 헤어를 비롯해 레더 스커트, 벨리 체인으로 포인트를 준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트렌디하면서도 시크한 7인 7색 마녀 비주얼을 뽐냈다. 전형적인 마녀의 이미지가 아닌 세련되고 강렬한 `마녀`를 Z세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독창적인 `퍼키마녀`를 탄생시켰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전작의 `좀비`에 이어 이번 신곡 `memeM`을 통해 `마녀`라는 테마를 퍼플키스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와 스토리로 재해석해 연속으로 본인들만의 색깔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퍼플키스는 테마가 있는 음악으로 듣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높이며 `테마돌`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이 가운데 퍼플키스는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에 나서 K팝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곡 `memeM`을 통해 새롭게 보여줄 `마녀` 테마와 `맴맴` 귀를 사로잡는 중독성 강한 음악이 어우러져 무대 위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쏠린다.
퍼플키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memeM`은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의 사운드를 기본으로 한 트랩 장르의 곡으로, 중간중간 장면 전환처럼 넘어가는 장르와 bpm의 변화로 신선하고 변화무쌍한 다양성을 느낄 수 있다.
한편, 퍼플키스는 오는 6일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신곡 `memeM`의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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