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손자’ 남승민이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에 도전했다.
남승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가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묘목을 들고 있는 남승민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훤칠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남승민이 직접 준비한 묘목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남승민은 해당 게시물을 통해 “오늘 삼척에 스케줄이 있어, 얼마 전 산불 피해를 입은 곳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 “산림청과 강원도청에 문의한 결과, 피해지역에 임의로 나무를 심으면 안 된다고 하니 참고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직접 도움을 드리지 못 해 아쉬웠지만, 준비한 묘목은 잘 키우다가 나중에 가능한 곳을 찾아 옮겨 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에 도전한 남승민의 훈훈함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남승민은 ‘바보같은 사람’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바보같은 사람’은 떠나는 님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담은 노래로, 따라 부르기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컨템포러리 세미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이 곡은 지역 9개 민영방송이 공동 기획한 오디션 프로그램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에서 TOP2에 오른 남승민의 미션 곡으로, 가수 추가열과 작사가 겸 시인 권기동이 함께 호흡을 맞춰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남승민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방송되는 BTN라디오 ‘트위스트 킹 남승민입니다’의 진행을 맡아 솔직 담백한 입담과 친근한 매력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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