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생활주택 손본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주목

입력 2022-04-06 14:37  


차기정부 출범이 다가오는 가운데, 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대체재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규제 완화 기조가 계속되면서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자극하는 모양새다.

최근 임대차 3법 개선을 위한 단기 보완 방안으로 등록임대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는 도시형생활주택 등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민간매입임대를 확대하겠다는 방안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경우 보유세의 기준이 되는 주택 수 산정에서 도시형생활주택을 제외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으로는 도시형생활주택 공시가격 1억원 이하 또는 전용 20㎡ 이하만 무주택으로 간주하고 있지만, 향후 이를 도시형생활주택 전체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도시형생활주택에 주목하는 이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데다, 실수요 입장에서는 청약통장 가점과 상관없이 내집마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도시형생활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추점제로 당첨자를 가려 상대적으로 분양받기 쉽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 동대문구 인근에 들어서는 주거단지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진행한 청약접수에서 주거시설 평균 46.94대 1, 최고 899.75 대 1(오피스텔 40㎡OA, 거주자 우선 기준)로 마감된 바 있다. 이어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이 계약 3일 이내 완판에 성공했고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에 나선 상황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총 288세대(공공임대 75세대 포함) 규모다.

해당 단지는 청량리역 인근에 위치하며, 청량리역은 1호선 등 기존 노선에 GTX-B,C노선과 면목선, 강북횡단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중 GTX-B노선은 지난달 청량리역을 포함해 용산~상봉 구간 기본 계획이 확정, 고시된바 조속한 진행까지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개통 시 기존선로 대비 소요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의 청량리역 상권 등 청량리역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동대문구청, 주민센터, 치안센터 등 행정기관을 비롯해 시립동부병원, 우산향병원, 고대안암병원, 서울성심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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