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루시(LUCY)와 데이브레이크의 두 번째 컬래버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는다.
루시와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음원 `Oh-eh(오-에)`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루시와 데이브레이크는 무표정의 시크한 아우라를 자아내며 리듬을 타거나 연주를 하고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음악에 맞춰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고 있는 두 밴드의 모습이 짧지만 강렬한 흡입력을 선사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기대감을 자아냈다.
루시와 데이브레이크는 서로에게 곡을 선물하고 각자의 색깔로 편곡을 진행하는 흥미로운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낮의 사랑`을 노래한 PART. 1 `쉬운 답`을 통해 봄과 어울리는 따스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이 가운데 `밤의 사랑` 콘셉트의 PART. 2 `Oh-eh`에서는 한층 경쾌하고 파워풀한 사운드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Oh-eh`는 짙어진 밤 하늘만큼 깊어진 연인의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곡이다. 리드미컬하고 다이내믹한 바이올린 선율과 색소폰 사운드가 어우러져 세련된 섹시함과 그루브를 자아낸다. 데이브레이크 특유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과 루시의 감각적인 밴드 편곡이 만나 독보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내 두 팀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루시와 데이브레이크의 `Oh-eh`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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