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오는 6월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6일 소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는 임창정이 오는 6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임창정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전국 콘서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해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의 관심을 한껏 끌어올렸다.
임창정은 ’소주 한 잔’,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등 발라드부터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 ‘늑대와 함께 춤을’ 등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주옥 같은 히트곡을 보유한 만큼, 매 공연마다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사진촬영과 사인을 해주는 등 특별한 팬 서비스를 보여주며 역대급 공연으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특히 임창정의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지난 2019년 이후 무려 3년 만에 펼쳐지는 공연에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대규모로 팬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전국에서 펼쳐질 무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임창정은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로 활동을 시작, 현재 후속 타이틀곡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로 많은 이들의 내적 흥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아내 서하얀과 출연하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일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임창정은 6월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리며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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