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레이먼드제임스가 항공사 제트블루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5일(현지시간) 레이먼드제임스는 전날 제트블루항공이 경쟁사인 스피리트항공에게 현금 인수를 제안했다는 발표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이 같은 투자의견을 밝혔다.
레이먼드제임스에 따르면 "이번 인수가 실현되면 제트블루의 사업과 수익률 전망이 불투명해질 것"이라며 "제트블루의 제안은 의미있는 시너지 효과보다 반시너지 효과와 앞서 제트블루와 스피리트-프론티어 합병의 위험보다 더 클 것"으로 보고있다.
이어 "이는 항공기 내부의 객실 배치 변경으로 인한 인건비와 비용 투자가 더 크기 때문"이라며 "제트블루의 목표가도 주당 18.50달러로 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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