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하이블럭스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만화콘텐츠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진행됐으며 향사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의 연계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요섭 하이블럭스 대표는 "당사의 소셜미디어 앱 하블 내에 NFT 마켓플레이스에서도 진흥원이 보유한 선별된 만화IP와 각종 디지털 콘텐츠 IP를 NFT작품으로 재탄생시켜 글로벌 유저들에게 이를 알리고 거래도 진행할 계획이다"며 "현재 하블은 전세계의 다양한 사용자들이 이용 중으로, 국내 만화가들에게도 글로벌 팬덤 확보를 위한 새로운 판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진흥원과 하이블럭스는 글로벌 홍보 마케팅과 만화IP를 활용한 신규 플랫폼 개발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만화가 및 관련 기업 네트워크 협력, 공동진행사업에 대해서 함께 홍보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하이블럭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영상콘텐츠산업의 중심으로, 한국웹툰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견인한 데 이어 만화계, 중앙정부, 학계, 문화계, 산업계 등과 협력해 새로운 거버넌스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1월에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 문화 콘텐츠 산업 진흥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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