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되는 경기 침체 및 자동화, 무인화 등 다양한 요인이 고용 시장에 영향을 주면서 취업이 아닌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알바천국이 대학생 7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9.2%가 취업 대신 창업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창업에는 적지 않은 비용이 필요해 경험이 부족할 경우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게 돼 실패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진다.
이러한 가운데, 치킨 브랜드 멕시카나가 가맹비, 교육비, 인테리어비, 감리비를 모두 면제하는 0원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단순 창업 비용 지원이 아닌 1대1 맞춤 교육을 통해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초보 창업자들도 안전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프랜차이즈 창업 시 브랜드 파워는 필수 고려 사항 중 하나로 멕시카나는 치킨 메뉴로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신메뉴들의 개발 및 히트를 통해 매출 극대화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멕시카나치킨 관계자는 “최근 창업을 선택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장수 치킨 브랜드로써 창업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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