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12일 `특고(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긴급생계비` 현장 접수처 25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장 접수처는 자치구마다 1곳씩 마련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접수처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4가지로 주민등록초본, 고용노동부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입금내역서, 신분증, 통장 사본이다.
신청을 마치면 현장에서 접수증을 발급하며 이후 신청·진행·완료 단계별로 안내 문자를 보낸다.
온라인 접수는 신청 마감일인 22일까지 관련 홈페이지(worker.seoul.go.kr)에서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이고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특고·프리랜서 노동자다.
소득감소 규모 등을 따지는 별도 심사 없이 고용노동부 5차 지원금 수령 증빙과 거주 요건 등 기본 정보만 확인되면 1주일 내 50만 원을 지급한다.
만일 고용노동부 5차 지원금을 받지 못해 이의신청하고 지급 결과를 기다리느라 22일까지 서울시에 신청하지 못했다면 그 이후에 신청해도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긴급생계비 신청사이트(worker.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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