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롯데지주 MOU](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20408/B20220408114014717.jpg)
쏘카가 롯데그룹과 온·오프라인 서비스 운영 역량을 결합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쏘카는 롯데지주와 광범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하는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쏘카의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롯데가 가진 리테일·호텔 분야 오프라인 거점 역량을 활용해 시너지를 내겠단 포부다.
양사는 우선 롯데의 백화점, 마트·호텔 등 오프라인 거점을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자가 가장 방문하기 좋은 거점으로 변화시켜 이용자층 확대를 위한 전면적인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
이에 더해 롯데의 렌터카, 중고차 판매, 정비, 세차 등 오프라인 차량 자산 관리 역량과 쏘카의 온라인 플랫폼 운영 역량을 활용하여 주차,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로 했다.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재욱 쏘카 대표와 이훈기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 등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오프라인 거점 역량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롯데와의 협업을 통해 폭넓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공간을 초월하는 미래형 모빌리티 플랫폼 혁신을 위해 그룹사 강점을 극대화하고 외부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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