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만에 2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나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5,566명(국내 18만5,526명, 해외유입 4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516만9,1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일 20만5,333명보다 1만9,767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일(12만7,167명) 이후 5일만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4만8,198명)가 발생했다. 서울에서 3만2,320명, 경북과 경남에서 각각 1만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1,099명으로 전일(1,093명)보다 6명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58.3%(2,825개 중 1,646개 사용)로, 전날(57.7%)보다 0.6%포인트 올랐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 수는 124만111명으로 전날(126만5,039명)보다 2만4,928명 줄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11만4,733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전일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38명으로 집계됐다. 전일(373명)보다 35명 감소했고, 나흘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는 3만740명 증가한 3,290만9,970명으로 집계됐다. 1차 접종은 7,804명 증가한 4,499만4,252명, 2차 접종의 경우 3,860명이 늘어 총 4,451만3,034명이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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