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S.E.S 출신 슈가 전 농구선수 임효성과 다시 한번 이혼설에 휩싸였다.
8일 일요신문은 슈와 임효성이 수년 전부터 별거했으며, 이미 이혼한 것으로 알고 있는 지인들이 많다고 이혼설을 제기했다.
두 사람의 지인들은 이 매체에 "임효성과 슈가 따로산지 꽤 됐다. 이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세 남매는 슈가 양육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의 이혼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8년 상습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었을 당시에도 임효성과 갈라섰다는 소문이 돌았다.
당시 임효성은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해 가정을 올바른 길로 이끌 것"이라며 소문을 부인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임효성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행복모드. 사랑해 삼남매"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이혼설은 일단락됐었다.
슈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 방송에서 이혼설에 대한 실체와 도박 파문 이후 근황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방송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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