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中 생산자물가와 美 소비자물가 '주목' 증시, 2차 인플레 쇼크와 금리 악몽 엄습?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2-04-11 08:22   수정 2022-04-11 08:22

    미국을 비롯한 세계 증시가 오늘 발표될 중국 생산자물가와 내일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와중에 또 한차례 인플레 쇼크와 금리 악몽이 오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안녕하십니까? 지난 주말에는 각종 금융변수가 상징성이 큰 선을 넘어섰는데요. 그 내용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월가 관심사, 금리인상보다 ‘양적 긴축’
    -美 국채 수익률
    -2년물 ‘하락’ 10년물 2.7% 상회
    -10년물 금리에 민감한 나스닥 ‘부진’ 지속
    -테슬라, 2년 전과 달리 주식분할 효과 ‘미미’
    -달러 강세 지속, 달러인덱스 장중 ‘100’ 돌파
    -엔·달러 환율, ‘미스터 엔’ 충격…124엔대 재진입
    -달러·유로 환율, ‘마크롱 부진’ 여파…1.08달러대
    Q. 지금 1차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프랑스 대선에서 마크롱 현 대통령이 예상과 달리 부진한 모습이지 않습니까?
    -마크롱, 전쟁 해결사로 나서면서 재선 무난
    -’전쟁 장기화’ 여파…국민 지지도 하락
    -극우 후보 르펜, “문제는 경제야!” 인기 얻어
    -마크롱, 1차 투표에서 과반 확보 쉽지 않아
    -24일 결선투표, 마크롱과 르펜 재대결 불가피
    -그때까지 전쟁 지속시, 르펜 당선 가능성
    -마크롱 패배시, 유럽통합과 유로화 가치에 불리
    Q.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프랑스 대선 결과보다 미국과 중국의 인플레 지표에 더 관심이 높은데요. 당장 오늘은 중국의 3월 생산자물가가 발표되지 않습니까?
    -코로나 인플레 쇼크, 미국과 중국 주도
    -중국, 세계 생산기지…PPI 상승률 중요
    -미국, 세계 소비시장…CPI 상승률 중요
    -중국, 작년 10월 정점으로 하락 국면 지속
    -생산자물가지수
    2021년 10월 2021년 12월 2022년 2월
    13.5% 10.3% 8.8%
    -3월 전망
    -“7%대로 하락” vs “9%대 재진입”
    Q. 작년 10월 이후 우려와 달리 중국의 생산자물가가 안정세를 찾는 배경에 대해선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일부에서는 통계조작이란 의문까지 제기되지 않았습니까?
    -中, 작년 10월 이후 빠른 물가 안정으로 ‘오해‘
    -이해되지 않는 통계 나올 때마다 ‘조작’ 거론
    -시진핑, 인민 불만 해소 ‘물가 안정에 최우선’
    -中 생산자물가, 두 자리대 진입 후 위안화 절상
    -작년 4분기 성장률 4%, 위안화 환율 6.3위안대
    -종전에는 성장률 등 경기 감안해 위안화 고시
    -올해 1분기 성장률 3%대 이하…‘성장률 쇼크’ 우려
    Q. 말씀대로 중국처럼 수출에 의존하는 국가 입장에서 인플레를 안정시키기 위해 위안화를 절상시키면 성장에는 더 큰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물가 안정’ 위한 위안화 절상, 성장에는 부담
    -작년 3분기 5%선 붕괴, 올해 1분기 4%선도 붕괴?
    -연초부터 中 경제 경착륙, 글로벌 경제에 부담
    -다음 주 발표 예정, 中 1분기 성장률 주목
    -작년 1분기 18.3%, 기저효과 등으로 3%대 예상
    -올해 3월 양회 끝난 이후 경기부양책 거론
    -中 경기부양 정책 여지, 미국보다 많은 상황
    Q. 가뜩이나 미중 간 경제패권 다툼이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인플레를 잡기 위해 위안화를 절상시켜온 것은 미국으로서도 비상한 관심을 끌지 않았습니까?
    -위안화 절상 배경, 美·中의 새로운 환율 전쟁?
    -틴버겐 정리
    -高PPI→위안화 절상→물가 안정
    -환율 전쟁
    -위안화 절상→약달러→美 물가상승
    -내일 발표 예정, 美 3월 CPI 결과 ‘주목’
    -소비자물가지수
    2021년 12월 2022년 1월 2022년 2월
    7.0% 7.5% 7.9%
    -3월 8% 상회시
    -美·中 간 평가절상 전쟁 우려 확산
    -옐런 독트린, 인플레 안정 위해 ‘달러 강세’ 용인
    Q. 미국의 3월 CPI 상승률이 8%를 넘어설 경우 연준의 출구 전략도 더 빨리, 더 강도있게 추진되지 않겠습니까?
    -요시 셰피 교수, 美 인플레 ‘채찍 효과’ 주요인
    -하루 100개의 라면을 팔면, 5일분(500개) 재고
    -하루 판매량 200개로 증가시, 800개 추가 주문
    -유통업체, 제조업체에 생산 늘려줄 것 독려
    -제조업체, 식자재 업체에 필요한 재료 요구
    -단계별 수급 불균형 증폭, 궁극적으로 ‘공급망 붕괴’
    -요시 셰피 교수, 美 인플레 ‘채찍 효과’ 주요인
    -채찍효과(bullwhip effect)
    -단계별 수급 불균형 증폭, 공급망 붕괴로 연결
    -급진적인 출구전략, 역채찍 효과로 ‘인플레 안정’
    -금융위기 이후 출구전략보다 빨리 추진하는 이유
    Q. 미국의 3월 CPI가 발표되면 주식 투자자의 관심은 다음 달 초에 열리는 FOMC로 빠르게 이동되지 않겠습니까?
    -3월 CPI, 5월 FOMC 직전 ‘마지막 지표’
    -출구 전략, 테이퍼링→금리인상→양적긴축(QT)
    -지난 2월 CPI 7.9% ‘충격’
    -3월 FOMC ‘금리인상’
    -3월 CPI 8%대 발표시
    -5월 FOMC ‘금리인상과 QT 연계’
    -세계 증시, 2차 인플레 쇼크와 금리 악몽
    -인플레 변동 요인, 경기순환보다 국제유가 ‘주요인’
    -유가, 3월 8일 130달러 돌파 후 안정 ‘변수 가능성’
    -peak out론, 3월은 8% 넘은 뒤 4월부터 안정?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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