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엠은 AAV 유전자치료물질(ICM-203)의 비글견 OA 모델에서 ICM-203의 관절강 주사를 통해 관절연골 재생, 활막염증 억제, 관절통증 완화, 보행기능 개선 등의 효과를 관찰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촉진과 보행기능 평가에서 위약군과 비교해 ICM-203 투약에 의해 유의한 차이가 확인됐으며, MRI 분석에서 퇴행성 관절염에 의해 손상돼 벗겨진 연골조직이 위약군에서는 0.14, ICM-203 투약군에서는 15.9-26.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대원 아이씨엠 대표는 "이번 중대형 동물 실험을 통해 ICM-203의 안전성과 골관절염 근본치료제(DMOAD)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아이씨엠은 현재 ICM-203의 1/2a상을 호주에서 진행중이며, 지난 달 17일 첫 환자에 대한 투약을 개시한 후 추가 환자에 대한 투약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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