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농림축산식품부(MARD)는 수출 농산물에 대하여 원산지 표기 및 포장 상태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외 일부 시장에서 베트남산 농산물의 원산지가 올바르게 표기되지 않고 포장 규격을 따르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베트남 정부에 공식 경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임의적으로 원산지를 변경하고 해당 국가에서 요구하는 포장 기준을 따르지 않을 경우 국제 시장에서 베트남산 농산물의 이미지가 손상될 뿐 아니라 차후 제품 수출 또한 금지될 수 있다"면서 "농산물 수출업체들에 대하여 앞으로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베트남의 농림수산품 수출액은 486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중 농산물 매출은 연간 목표를 46억 달러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vietnamplus)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