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스타' 오재웅, 올여름 기대작 드라마 '미미쿠스' 캐스팅

입력 2022-04-12 15:50  




배우 오재웅이 플레이리스트의 새 드라마 `미미쿠스`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다.

오재웅은 12일 소속사 얼반웍스를 통해 "매력적인 작품에 함께 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몰입해서 작품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야무진 소감을 전했다.

`미미쿠스`는 누군가를 모방하는 `미믹`(MIMIC)이 판치는 한 예술고등학교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자 하는 10대들의 심리를 그린 작품이다.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의 신작이자, 오재웅과 함께 그룹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 B.A.P 출신 유영재, 나나가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재웅은 대형 기획사 연습생 `우재영` 역으로 분한다. 성공에 대한 강한 열망으로 극 안에서 뜨거운 갈등을 이끄는 캐릭터다. 그동안 밝고 해맑은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었던 이미지와 상반된 연기 도전이다.

오재웅은 지난해 EBS가 7년 만에 제작한 하이틴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에서 주연을 맡아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환한 미소와 우월한 비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번 연기 변신을 통해 앞으로 더 기대되는 배우로 도약할 전망이다.

오재웅의 `미미쿠스`는 10일 크랭크인 하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고, 올여름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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