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이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대표: 김종훈)과 `건설분야 메타버스 활성화 및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개발 및 분양사업에 메타버스 활성화, 올림플래닛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건설분야 프리콘(Pre-con) 서비스 발굴, 건설 생애주기에 따른 메타버스 기술 및 서비스 개발, 건설분야 메타버스 신규 사업 추진, 그리고 이외 메타버스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림플래닛은 한미글로벌의 건설 사업 분야에 메타버스를 활성화하고 양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올림플래닛은 하이퍼리얼리즘 기반의 몰입형 가상공간을 만들고 배포할 수 있는 엘리펙스 스튜디오를 통해 건설, 전시, 공공기관, 커머스, 아트 갤러리,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의 브랜드에 19,500여 개의 가상공간을 제공하며 브랜드 세계관을 소비자들과 메타버스로 연결하는 메타버스형 D2C(Direct to Consumer)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올림플래닛은 최근 한미글로벌의 도시형 생활주택 `여의도 현대 마에스트로` 메타버스 분양 홍보관에서 AI 휴먼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화제가 되었다.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 개발사업관리, 공사감리, 책임형 CM 등을 사업 분야로 하고 있는 건설사업관리(CM: Construction Management) 전문 기업이다.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사장은 "당사는 본격적인 비대면 시대가 열리기 이전인 2015년부터 엘리펙스 스튜디오를 통해 가상공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하이퍼리얼리즘 메타버스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와 운영경험을 토대로 브랜드와 소비자를 브랜드의 메타버스 세계관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라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플래닛은 한미글로벌에서 진행하는 개발, 분양사업, 메타버스 신규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당사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건설 분야 전반에 메타버스를 활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혁신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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