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일동제약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 주가가 장 초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9시 17분 현재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9,600원(14.88%) 하락한 5만 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일동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4,300원(14.31%) 내린 2만 5,7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일동제약 본사를 세무조사하며 일부 자료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는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주로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일동제약그룹은 지난 2018년 당시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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