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DKZ(디케이지)가 대세 그룹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DKZ(경윤, 세현, 민규, 재찬, 종형, 기석)는 지난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싱글 ‘CHASE EPISODE 2. MAUM’을 발매, ‘콘셉트 장인’의 귀환을 알렸다.
신곡 ‘사랑도둑’은 공개 직후인 오후 7시 멜론 최신 차트 13위(발매 1주내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10위로 진입하며 남다른 화력을 입증했다. 이어 ‘사랑도둑’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멜론 최신 차트 11위(13일 오전 8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4위(12일 오후 8시 기준)를 차지, 상위권에 안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섯 번째 싱글 발매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DKZ는 차트인 성공으로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 그룹으로 거듭나는가 하면, “드라이브 하면서 듣기 좋은 노래”, “청량한 노래 너무 좋다”, “한국인이라면 가슴 뛰는 비트” 등 폭발적인 반응도 얻고 있다.
컴백과 함께 본인들만의 음악으로 K팝을 흔들고 있는 DKZ의 신곡 ‘사랑도둑’은 팀명 변경과 6인조 재정비 이후 처음 선보이는 곡으로, 큐피드에 화살을 맞아 사랑에 빠진 여섯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DKZ의 새로운 변화와 초심 사이의 평행선을 담아내 청량하면서도 성숙해진 퍼포먼스를 엿볼 수 있다.
멤버 재찬의 왓챠 ‘시맨틱 에러’ 출연 이후 급증한 인기에 힘입어 DKZ 역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CRAZY NIGHT)’과 ‘뤼팽(Lupin)’의 역주행에 이어 이들은 신곡 ‘사랑도둑’으로 첫 정주행을 시작, ‘새로운 대세 아이돌’의 저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DKZ는 13일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 앞으로도 ‘사랑도둑’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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