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기, 월가가 꼽은 유망종목은 [뉴욕오프닝]

신인규 기자

입력 2022-04-15 16:37   수정 2022-04-15 16:37

    최근 상당폭의 금리 인상이 거의 확실시 되면서 이런 환경에서 어떤 종목이 유리할까 찾는 움직임이 월가에도 있는데, 모건스탠리는 금리 인상기 톱 픽주로 찰스 슈왑을 꼽았습니다.건 스탠리는 연준의 첫 번째 금리 인상이 투자인행인 찰스 슈왑의 실적을 11% 개선시킬 수 있다고 봤습니다. 금리 인상이 추가로 25베이시스포인트 높아질 때마다 6%의 추가 실적 증가 여력이 있다고도 전망했고요.

    다른 은행과 달리 찰스 슈왑은 신용 리스크가 없이 독립투자권유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점도 성장 잠재력을 가지는 부분이라는 설명입니다. 모건스탠리가 제시한 이 회사의 목표주가는 주당 132달러입니다.

    찰스 슈왑은 현재 80달러 선에서 주가가 움직이는 종목인데, 모건스탠리의 목표가는 현재 주가 대비 60% 이상 높은 수준이라는 점도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이 외에 다른 투자의견들도 살펴보죠.

    도이체방크가 J.B.헌트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습니다. 티커종목명 JBHT인 J.B헌트는 트럭 운송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미국의 중대형 물류업체인데요. 도이체방크는 최근 이 회사의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며 지금이 저가 매수 전략, 바이 더 딥에 나설 적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미트 메흐로트라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는J.B. 헌트가 추진 중인 철도회사 BNSF레일웨이와의 협력이 순항중이고, 이에 따라 J.B헌트의 자산이 20% 증가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도이체방크는 투자의견 상향과 함께 이 회사의 목표가도 기존 210달러에서 230달러로 높여잡았습니다. 새로운 목표가는 화요일 종가와 비교하면 36% 높습니다.

    이번 주 상장한 종합미디어기업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에 대한 매수 의견도 나왔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워너브라더스와 디스커버리 두 회사간의 합병이 추가적인 광고 유치 등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가를 주당 45달러로 설정했습니다.

    뉴스트리트는 엔비디아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이 그래픽 카드 등을 생산하는 이 반도체 회사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게 투자의견 상향의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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