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욱 디자이너의 '낫 이너프 워즈', 2022 FW 서울패션위크 성황리 종료

입력 2022-04-14 09:48  


문정욱 디자이너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낫 이너프 워즈(NOT ENOF WORDS)`가 지난 3월 21일에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네이버TV, 틱톡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2022 F/W 서울패션위크(서울컬렉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에 선보인 F/W 컨셉은 `Taste of BLACK`으로 스타일리시한 무드의 포멀한 감성을 담아 2535세대를 공략하며, 커머셜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아크로매틱 컬러(무채색)를 기반으로 블랙 앤 화이트가 주를 이루며, 정형화된 형태에 대중 모두가 인식할 수 있는 기본이 되는 현대성을 통해 시크하면서 웨어러블한 룩을 사실적으로 풀어냈다.

영상에 담은 메세지는 런웨이 중심이 아닌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의 90년대 후반 K팝을 모티브로 레트로 감성의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유머러스한 분위기의 밝고 경쾌함을 메인 컨셉으로 연출했다.

문정욱 디자이너의 쇼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이 단연 돋보였다. 60년 전통의 패션 슈즈브랜드 엘칸토(ELCANTO)의 후원으로 미니멀한 감성의 협업라인 인텐스(INTENCE)라인을 출시했고, 오프에어 엔터테인먼트의 뷰티디렉터 방차민과 권가영 아티스트가 헤어&메이크업을맡았으며, 피제이 엔터테인먼트의 박준규 대표가 캐스팅과 연출을 전담, 파트너쉽으로 의기투합했다.

문정욱 디자이너는 이번 2022 F/W 서울패션위크 컬렉션을 마친 소감으로 "단순히 눈으로만 보고 느끼는 쇼에서 탈피한 것이 이번쇼의 숨은 의도였다" 전하며, "패션이라는 매개체로 대중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어떻게 찾아낼까? 를 고민하게 되었는데 의도했던 생각들을 유머러스한 뮤직비디오 형태로 다양한 연출기법과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는 것, 그리고 현실로 옮겨진 결과물이었다는 것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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