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물류와 콘텐츠캐리어가 브랜드 및 셀러(화주)의 니즈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 영업 형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대화물류 김일배 대표, 콘텐츠캐리어 김성훈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랜드 및 셀러와 같은 고객사는 대화물류가 가지고 있는 국내 물류 인프라와 콘텐츠캐리어가 가지고 있는 해외 물류 인프라가 결합된 솔루션을 통해 국내외 상품 공급 및 판매 및 관리가 단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인원 풀필먼트 서비스`는 콘텐츠캐리어의 자체 개발한 OMS(주문 자동 수집 시스템)와 WMS(창고관리시스템) 및 대화물류의 물류 인프라를 통해 제공된다. 고객사는 주문 수집부터 출고까지 단 한 번에 처리 가능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물류 운영 부담을 덜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다.
대화물류는 관계자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과 함께 온디맨드 풀필먼트 센터 운영으로 고객사의 물류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운영 형태 구분 없이 다양한 타입의 고객사에 스마트 물류 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콘텐츠캐리어 관계자 역시 이번 협약에 대해 "자체 개발한 물류 올인원 솔루션을 대화물류의 인프라에 도입하여 물류 전 과정을 시스템화할 수 있었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풀필먼트 서비스 고도화 및 공동 영업활동을 위한 시스템을 제공을 통해 신규 고객사를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으로 구축된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고객사에 판매부터 재고관리, 배송까지의 과정에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 및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고객 경험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콘텐츠캐리어는 `버추얼IP` 및 `마케팅 패키징` 등 서비스와 같이 고객사의 비용절감과 매출 증대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플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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