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림캐쳐가 무대를 방불케 하는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는 지난 13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의 타이틀곡 `MAISON(메종)`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드림캐쳐는 캐주얼함이 돋보이는 트레이닝 복으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댄서들과 완벽한 합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드림캐쳐는 더욱 강렬하고 파워풀해진 퍼포먼스로 압도적인 에너지를 선사했고, 발소리까지 맞아떨어지는 군무를 선보이며 화려한 연출 없이도 연습실을 꽉 채우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Apocalypse : Save us`는 `Apocalypse` 3부작의 포문을 여는 앨범이다. 어지러운 세계에서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방향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드림캐쳐의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곡 `MAISON`은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에 무색함 없는 `그대`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디스토션 베이스를 중심으로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드림캐쳐는 지난 12일 앨범 발매 직후 미국을 비롯한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8개 지역의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타이틀곡 `MAISON` 역시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다수 국가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K-POP 송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글로벌한 관심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미국 톱 앨범 차트 1위는 올해 활동한 국내 걸그룹 중 최초이자 역대 걸그룹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드림캐쳐는 컴백과 동시에 놀라운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한편, 드림캐쳐는 각종 음악 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MAISON`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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