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Darl+ing’ 발매가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세븐틴은 오는 15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캐럿(팬덤명)에게 들려 주고 싶은 새로운 이야기를 더욱 짙어진 세븐틴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디지털 싱글 ‘Darl+ing’(달링)을 발표한다.
# 새로운 이야기의 출발점
세븐틴은 14일 0시 공식 SNS을 통해 ‘Darl+ing’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달궜다. 커다란 문을 열자 세븐틴이 갈대밭에서 뛰노는 모습이 펼쳐지는 장면으로 시작된 티저 영상은 여유롭게 일상을 즐기던 이들이 갑자기 혼란스러워하고, 원우가 눈가리개를 내리자 모두가 사라지는 장면으로 이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세븐틴의 새로운 이야기의 출발점이 될 ‘Darl+ing’은 오는 5월에 발매될 정규 4집의 선공개 곡으로, 사랑하는 특별한 존재를 부르는 말인 동시에 덧셈 기호(+)를 덧붙임으로써 ‘특별한 너와 내가 만나 우리로서 완전한 하나가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 첫 단체 영어 곡도 자체 제작…‘세븐틴 감성’의 결정체
세븐틴의 첫 단체 영어 곡인 ‘Darl+ing’ 또한 자체 제작으로 탄생했다. 보컬팀 리더이자 앨범 프로듀서인 우지와 가수 겸 프로듀서 범주가 작곡, 작사에 참여해 ‘세븐틴 감성’의 결정체를 완성시켰다.
‘Darl+ing’은 상대를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을 담은 만큼 따뜻한 무드가 느껴지는 곡으로, 미니멀하면서 중독적인 후렴구와 독특한 보컬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장르의 노래다. 함께하는 모든 이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우리는 우리일 때 비로소 완전한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사랑의 과정에 비유해 가사로 풀어냈다.
# 놀라운 글로벌 행보…K-팝 최초로 Today at Apple 협업
세븐틴은 글로벌 팬들이 자신들의 음악을 보다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Apple과 협업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리믹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세션인 Today at Apple ‘뮤직 연구소: 세븐틴 리믹스’를 통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Darl+ing’ 리믹스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해당 세션은 오는 15일 Apple 명동에서 첫선을 보인 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 Apple 스토어로 확대된다.
특히 세븐틴의 ‘Darl+ing’과 5월 발매를 앞둔 정규 4집은 Apple Music에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지원 공간 음향으로 발매되며, Apple 스토어에서도 새로운 공간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Apple Music에는 ‘Darl+ing’ 발매를 기념해 세븐틴과 Apple Retail의 콜라보를 위한 특별 페이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