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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4일, 양산시 일대에 신혼희망타운 양산 사송 A-2블록의 공고를 내고 공급에 나선다.
양산 사송 A-2블록은 총 479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으로, 이 중 금번 신혼희망타운 분양 규모는 320세대, 남은 159세대는 행복주택으로 추후 공급 예정이다.
신혼희망타운 청약 자격은 공고일부터 입주할 때까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혼인기간이 7년 이내 이거나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1년 이내에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이다.
양산 사송 A-2블록 도보 거리에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 내송역(2025년 예정)이 개통된다. 양산과 부산이 맞닿은 위치로 완성된 물금 신도시뿐 아니라 부산의 다양한 인프라와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상업시설, 유통시설(예정), 사송역 환승센터(예정), 복합커뮤니티시설(예정) 등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며 특히 단지 옆 사송2초(예정)가 있다.
청약 일정은 14일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5월 11일이다. 계약일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로 전자 및 현장 계약체결을 진행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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