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MLD엔터테인먼트(이하 MLD)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맺었다.
14일 MLD 측은 "최근 이승철과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전속계약은 이승철이 활동 33년 만에 처음 체결한 매니지먼트 계약으로 양측의 두터운 신뢰가 바탕이 됐다.
올해로 데뷔 36주년을 맞은 이승철은 `희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말리꽃` `서쪽하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My Love` 등 유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요계 레전드 아티스트다.
‘라이브의 황제’ ‘보컬의 신’ ‘보컬의 교본’ 등 다양한 수식어로 대표되는 이승철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오랫동안 후배 가수들의 롤모델이자 우상으로 꼽혀 왔다.
이승철은 데뷔 이후 수천 회에 달하는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음악 활동과 완벽한 자기관리로 음악팬들의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승철은 지난 2월 NHN벅스 및 NHN티켓링크의 콘텐츠 총괄 프로듀서(CP)로 발탁된 바 있다.
MLD는 그룹 모모랜드(MOMOLAND), T1419(티일사일구), JT&MARCUS(제이티앤마커스), CocaNButter(코카앤버터)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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