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심공항이 13일 방역전문기업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이러스 걱정 없는 공항버스 이용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 각국의 입국완화 조치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공항 이용객도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추가 변이에 대한 우려도 여전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항버스에도 철저한 방역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한국도심공항은 세스코와 손잡고 바이러스와 세균을 제거하는 세스코 공기살균기를 전 차량에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맞춰 공항버스 운행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한국도심공항은 서울시 해외입국자 특별수송과 강북지역에서 김포·인천공항 3개 노선(6100번, 6101번, 6105번)을 운영 중이다.
항공 이용객 편의를 위해 하반기 코엑스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재개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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