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짜 사라지나…아프리카서도 팬데믹 시작 이후 최저 확진

입력 2022-04-14 21:24  


아프리카 대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현재 신규 확진자 수가 2020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고 블룸버그, dpa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0년 4월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때이다.
WHO는 또 신규 확진자 수가 16주 연속 감소해왔다고 말했다.
지난주 대륙 내 신규 확진자 수는 1만8천 명이고 사망자는 239명으로 기록됐다고 WHO는 이날 성명에서 전했다. 이는 전주보다 각각 29%, 37% 감소한 수치다.
다만 13억 인구의 아프리카는 보고되지 않은 감염자가 매우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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