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ETF 시황...안티 캐시 우드·금리 ETF 강세

입력 2022-04-15 08:34   수정 2022-04-15 08:34

    간밤 ETF 흐름을 한눈에 짚어드리는 ETF 시황 시간입니다.
    오늘 장에서 안티 캐시 우드와 금리 관련 ETF는 강세 보였습니다. 반면 가상화폐 기업과 중국 기업 ETF는 약세 보였습니다.
    <상승 ETF>
    먼저 안티 캐시 우드 ETF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장 기술주들은 부진한 모습 보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14% 빠졌고 S&P500 기술주 섹터는 2.45% 하락 마감했습니다. 기술주들이 약세 보이다 보니, 기술주 위주로 구성된 캐시 우드의 아크 이노베이션 ETF 역시 밀렸습니다. 4.49% 내렸습니다. 아크 이노베이션 상위 보유 종목 흐름도 살펴보겠습니다. 테슬라는 3.66%, 텔라독 헬스는 3.99%, 로쿠는 4.41% 하락했습니다. 한편 아크 이노베이션을 역으로 따라가는 안티 캐시 우드 ETF는 올랐습니다. Tuttle Capital Short Innovation ETF(SARK) 확인해보겠습니다. 터틀 택티컬 매니지먼트에서 운용하고 있는데요. 4.38%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음은 금리 ETF입니다. 오늘 장 단기물 장기물 상관 없이 국채 금리 수익률은 모두 올랐습니다.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13bp 올라 2.8%대에서 움직였습니다. 장기물의 상승폭이 단기물보다는 컸습니다. 20년물 국채 금리는 11bp 올랐습니다. 투자자들은 3월 소매 판매, 3월 생산자물가지수, 3월 소비자물가지수 등 각종 인플레이션 지표를 예의주시하며 움직였습니다. 이렇게 국채 금리가 오르자 국채 금리를 역으로 따라가는 국채 금리 인버스 ETF도 올랐습니다. ProShares Short 20+ Year Treasury(TBF) 체크해보겠습니다. 프로셰어스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만기가 20년 이상인 국채를 역추종하고 있습니다. 국채 가격과 국채 금리는 반대로 움직입니다. 따라서 TBF는 국채 수익률이 오르면 상승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 장 2.03% 올랐습니다.
    <하락 ETF>
    하락한 ETF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가상화폐 기업 ETF 확인해보겠습니다. 오늘 장 비트코인은 약 3.5% 하락해 3만 9천 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은 나스닥과 흐름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나스닥이 밀리자 비트코인 역시 내리는 모습입니다.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자, 비트코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업들도 내렸습니다. 코인베이스는 약 4%,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갤럭시 디지털 홀딩스는 약 3% 하락했습니다. 관련해서 First Trust SkyBridge Crypto Industry & Digital Economy ETF(CRPT) 살펴보겠습니다. 퍼스트 트러스트에서 운용하고 있는데요. 4.49% 밀렸습니다.
    이번에는 중국 기업 ETF 체크해보겠습니다. 어제 홍콩 증시는 중국의 지준율 인하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오늘 장 뉴욕에서 중국 기업들은 약세 보였습니다. 개별 종목 움직임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알리바바는 4.55% 내리고 거래를 마쳤습니다. 텐센트는 약 1%, 징둥 닷컴은 약 3% 하락했습니다. 이렇게 중국 기업들이 뉴욕에서 약세 보이자 관련 ETF도 내렸습니다. KraneShares CSI China Internet ETF(KWEB) 살펴보겠습니다. 크레인셰어즈에서 운용하고 있는데요. 오늘 장 3.50%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ETF 시황이었습니다.
    이예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