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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콘서트에는 무언가가 있다. 다름 아닌 도전과 새로운 시도, 그리고 그 결과로 거듭되는 진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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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지난 8~9일(이하 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열고 지난 3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이후 약 한 달 만에 대면 콘서트를 통해 다시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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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에서 이전 콘서트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펼쳤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새 투어 시리즈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는 온라인 스트리밍과 로스앤젤레스, 서울에서 펼쳐진 대면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진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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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투어 시리즈가 `Permission to Dance`에 담긴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라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만큼 이번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도 전 세계 팬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에서도 팬들과의 만남에 집중했다. 그동안 갈망했던 대면 콘서트인 만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일곱 멤버의 춤과 노래 그 자체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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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폭죽과 함께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온(ON)’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불타오르네(FIRE)’를 부르며 중앙 무대로 나온 방탄소년단은 ‘쩔어’, ‘DNA’, ‘블루 앤 그레이(Blue & Grey)’, ‘블랙스완(Black Swan)’으로 열기를 고조시켰다.
5만 관객의 뜨거운 함성 속에 ‘피 땀 눈물’, ‘페이크 러브(FAKE LOV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까지 떼창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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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잠시’, ‘아웃트로 : 윙스(Outro : Wings)’, ‘스테이(Stay)’, ‘쏘 왓(So What)’, ‘아이돌(IDOL)’로 공연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홈(HOME)’, ‘앙팡맨(Anpanman)’, ‘고민보다 GO’로 마지막까지 내달린 방탄소년단은 공연의 마지막은 콘서트 주제이기도 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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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의 핵심 포인트인 대형 LED는 이번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에서도 구현됐다. 무대 위 방탄소년단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생동감을 주는 거대 전광판은 방탄소년단과 팬들의 만남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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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의 세트리스트에도 앞선 공연과 마찬가지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투어 시리즈의 메시지와 만남 그 자체에 집중하는 핵심 가치가 반영됐다. 방탄소년단은 솔로곡과 유닛곡 없이 일곱 멤버가 무대에서 계속 함께 할 수 있는 곡과 대면 콘서트를 통해 팬들이 보고 싶어 할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선곡했고, 여기에 기존 곡들을 다채로운 장르와 접목해 편곡하는 등 변화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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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공연의 진수를 보여준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는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오는 15~16일에도 열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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