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키트 업체 씨젠이 거리두기 전면 해제 소식에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5일 씨젠은 전 거래일보다 3200원(-7.14%)내린 4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씨젠은 52주 신저가인 4만1,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씨젠은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 문재인 대통령이 공장을 방문한 이후 16만1900원까지 상승했지만 위드코로나에 접어들면서 점차 가격이 떨어져 이날 신저가를 기록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오는 18일부로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마스크 착용 의무 제도는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달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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