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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총리 내주 방미…G7 등 경제수장과 회담

입력 2022-04-16 21:08  


우크라이나의 데니스 슈미갈 총리, 세르히 마르첸코 재무 장관, 키릴로 셰프첸코 중앙은행 총재가 다음주 예정된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합동 춘계회의 기간 중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이달 18∼24일 열리는 회의에서 주요 7개국(G7) 등 각국 경제 관료와 개별 회담할 예정이며, 21일에는 우크라이나의 경제 상황을 주제로 한 원탁회의에도 참석한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로이터는 이 원탁회의가 러시아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고위급 인사가 각국 경제관료들과 한자리서 대면하는 첫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 자리에서 전쟁이 우크라이나에 미친 경제적 여파와 함께 우크라이나의 은행·금융 분야가 기능을 유지하도록 할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 소식통은 "(우크라이나를) 지금 지원하지 않는다면 미래에 (우크라이나) 재건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IMF·WB 춘계회의 기간에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 등이 예정돼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세계 경제 하방 위험에 대한 대응 등을 논의한다.

우크라이나 측의 회의 참여와 관련해 WB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 12일 데이비드 맬패스 WB 총재는 우크라이나가 국가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15억달러(약 1조8천억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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