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디지털 개발 역량의 고도화를 위해 올해 첫 대규모 개발자 채용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이날부터 5월 8일까지 경력 사원을 대상으로 인원 수 제한 없이 개발 직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온라인몰 백엔드 개발자(전시/검색) ▲온라인몰 백엔드 개발자(주문/결제) ▲O2O플랫폼 백엔드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 ▲iOS 앱 개발자 ▲사이트신뢰성 ▲데이터베이스관리 ▲품질보증 총 9개 직무다.
지난해 올리브영은 유망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경력을 갖춘 개발자를 대거 영입했다.
이와 함께 기능별 전문가로 구성된 스쿼드(Squad)팀 업무 방식을 도입해, 디지털사업본부 산하에 주문/결제 스쿼드, 검색/탐색 스쿼드 등 10개 이상의 스쿼드를 운영 중이다.
올해 올리브영은 개발 역량을 고도화하고,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사업자로의 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채용엔 코딩테스트, 사전 과제 등을 과감하게 없애고 채용 절차를 간소화한 `패스트트랙` 방식이 도입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우수한 개발자 확보뿐만 아니라 프로덕트 오너(PO) 직군에 대한 활발한 채용도 병행하며 디지털 역량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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