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곡물가 또 오른다…사료주, 사흘 연속 상승세

입력 2022-04-18 10:19  

한일사료, 18일 장초반 상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곡물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사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한일사료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400원, 29.91% 오른 6,08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사료는 18.23%, 선진 7.25%, 팜스토리는 3,22%로 동반 상승을 보이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달대비 12.6포인트 상승한 159.3을 기록했다.

이는 1996년 지수 작성 이후 최고치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유엔이 24개 품목의 국제가격동향을 조사해 매월 발표하는 수치다.

2014~2016년 평균치가 기준치(100)로, 세부적으로는 곡물, 유지(식용유)류, 육류, 유제품, 설탕 5개 품목군 지수로 나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올해 2분기 수입산 식용 곡물 가격이 전 분기 대비 10.4%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농업관측센터가 작성한 `국제곡물 4월호`에서 사료용 곡물 가격은 13.6%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