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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부동산 개발업체 떤황민그룹(TanHoang Minh Group)은 10조 동(VND) 상당의 채권 발행이 취소된 데 대해 아파트 프로젝트를 매각해 투자자들에게 환불 자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떵황민그룹 회장 대행이자 CEO인 도황밍(Do Hoang Minh)은 지난 13일 채권 매수자들과의 회의에서 "가능한 빨리 투자자들에게 환불하기 위해 아파트 프로젝트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떤황민그룹은 현재 3개의 아파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아파트 프로젝트 3개는 이미 완공했다.
한편 떤황민그룹 회장 도아잉중(Do Anh Dung) 등 6명의 임원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0조 동 이상의 자금 조달을 위해 9건의 채권을 불법으로 발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SSC)는 허위 정보 제출을 이유로 채권 발행을 취소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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