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6시 43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잠실나루역 구간에서 열차 이동 중 선로 부분에서 소음이 발생해 운행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소음은 열차가 장애물과 접촉하면서 나는 듯한 소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교통공사는 해당 구간에서 열차가 시속 25㎞ 이하로 서행 운전하게 하고, 소음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2호선 열차 운행이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며 "정확한 지연 시간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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