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이어지는 1기 신도시 주변이 도시계획에 따라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들어서며 우수한 정주여건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거주 환경이 좋다보니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도 자연스럽게 주목을 받게 된다. 경기 평촌신도시에 지하철 평촌역과 평촌중앙공원이 가까운 `평촌자이엘라` 오피스텔의 경우 2021년 8월 전용 62.12㎡가 6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2019년 10월 거래액인 3억 8,470만원 대비 약 2년 만에 2억원 이상 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또한, 성남 분당신도시에 2018년 6월 공급된 `더샵 분당파크리버` 오피스텔의 전용 84㎡는 올해 2월 9억원에 거래돼 지난해 말 7억 1,000만원에서 단기간에 2억원이 올랐다. 이 단지는 바로 앞 탄천이 흐르고 인근 정자공원 등의 자연환경과 분당신도시의 여러 생활인프라를 이용하기 편리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1기 신도시 주변의 탄탄한 생활인프라에 쾌적한 신축의 장점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가격 상승을 이끈 결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가운데, 5월 경기도 안양시 일대에 위치한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평촌 신도시와 인접한 만큼 많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전용 55㎡A,B,C,D 총 4개 타입, 169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1호선 명학역과 4호선 범계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산본IC, 경수대로 등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또한, 안양과 평촌 생활권 모두 접근이 용이해 양쪽 생활권에 마련돼 있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등 쇼핑시설과 덕천초, 안양초, 근명중, 근명고, 평촌학원가, 안양시립호계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 접근성도 뛰어나다.
특히,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는 단지명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단지 바로 앞으로 안양천이 위치해 있어 탁 트인 조망과 여유로운 산책 및 여가를 즐길 수 있으며, 호계근린공원, 비봉산힐링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개발이 예정된 GTX-C노선(금정역),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 등의 교통호재를 비롯해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복합체육센터와 지식산업 클러스터로 개발하는 `행정업무복합타운`도 계획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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