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광역시와 함께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1일 스테판 드블레즈 대표이사가 박형준 부산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구축된다.
완성차-협력업체-지자체가 미래차 전환을 위한 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게 핵심이다.
르노그룹이 프랑스 플랑 공장을 프랑스 정부와 함께 전기차 연구개발, 중고차 재활용 등이 가능한 클러스터 단지로 만든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를 위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생태계 참여자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상생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부산시와 함께 클러스터를 동북아 미래차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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