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의 문별이 신곡 ‘C.I.T.T’의 두 번째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21일 0시 마마무 공식 SNS를 통해 문별의 새 싱글 ‘C.I.T.T (Cheese in the Trap)’의 두 번째 콘셉트인 `How to steal Cheese` 버전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문별은 엉뚱하고 괴짜스러운 연애 강사로 변신했다. 90년대 미국 시트콤을 연상시키는 빈티지한 영상과 효과음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문별은 톰보이 룩의 마네킹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을 `치즈`에 비유해 `치즈를 훔치는 법`을 4가지 단계로 설명했다. `우연인척 하기`, `도망치지 못하게 하기`, `사랑해 듣기`에 이어 마지막 한 방인 `키스하는 법`을 천연덕스럽게 연기해 웃음을 유발한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필름에서 하이틴 드라마 비주얼에 반전 스토리가 더해져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면, 이번 영상에서는 웃는 얼굴 뒤 오싹하고 기이함이 느껴지는 크리피(Creepy)한 분위기가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문별은 오는 28일 새 싱글 앨범 ‘C.I.T.T (Cheese in the Trap)’를 발표하고 3개월 만에 초고속 솔로 컴백에 나선다.
솔로 앨범을 통해 마마무의 음악과는 또 다른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주며 `솔로퀸` 자리에 오른 문별의 컴백에 음악팬들의 관심은 벌써부터 뜨겁다. 신보의 콘셉트를 예고하는 티징 콘텐츠가 차례대로 베일을 벗으면서 점차 윤곽이 드러나는 새 싱글 ‘C.I.T.T (Cheese in the Trap)’의 높은 완성도를 예고, 궁금증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문별의 새 싱글 ‘C.I.T.T (Cheese in the Trap)’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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