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공사)와 전기재해 예방 및 민관 상호 협력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서울시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롯데호텔 안세진 대표이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을 포함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전기안전 강화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 날 협약 체결을 통해 전기설비 안전성 확보와 효율적인 유지?운용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 각종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안전진단과 검사 업무에 상호 협조, 전기설비 관련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 등을 통한 역량 강화, ESG 경영실천을 위한 기타 공동 추진 등 상호 유기적인 전기안전 관리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뜨겁게 떠올랐다. 호텔업종은 24시간 영업, 다(多)인원 수용 등의 특수성으로 인해 특히나 전기안전성의 유지가 중요한 역량으로 꼽힌다. 롯데호텔은 공사와의 협력을 증진해 전기안전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안전관리의 신뢰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전기설비 전문 운영 교육을 심화하고 더욱 정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안전 목표를 체계적으로 달성하는 것에 방점을 찍는다.
롯데호텔 안세진 대표이사는 “전기분야는 호텔 운영에 있어서 필수적인 부분으로 이번 협약이 전기시설 안전관리와 재해 예방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사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더욱 믿고 머무를 수 있는 롯데호텔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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