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제재 압박에 `역산업화`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경제학자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침공에 대한 미국과 그 동맹국들에 의해 부과된 제재로 인해 더 높은 인플레이션과 생활수준의 감소와 함께 매우 깊고 장기적인 경제 위축에 직면하고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 연구부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제재에 따른 공급 충격이 빠르게 사그라들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축 깊이가 상당히 크고 제때 출구 궤적이 도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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