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흥업소 출신?"…유튜버에 당한 윤진이

입력 2022-04-23 00:45   수정 2022-04-23 00:47


배우 윤진이가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윤진이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어느 유튜버가 저에 대한 근거 없는 이야기를 만든 영상을 봤다"며 "정말 어처구니없는 거짓 이야기들이 많고, 그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명 기자들의 TV 출연 화면을 교묘하게 편집해 나에 대한 악성 루머 영상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처음에는 너무 황당한 이야기라 대응 없이 웃어넘기려 했으나, 그 영상을 보신 분 중에 그 내용을 믿으시는 분도 계시더라"라며 "무엇보다 내 주변의 소중한 분들이 속상해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불편했다"고 전했다.

그는 "난 어릴 적 꿈이었던 배우가 되기 위해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 대학교 재학 시절 학교에 오디션을 보러 온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게 됐고, 열심히 노력해 데뷔작을 통해 지금까지 10년간 연기자 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과 배우를 제외한 어떠한 직업과 일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난 배우이며 내 일을 사랑하고 감사하며 누구보다 즐기며 일을 하고 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 진정성 있는 연기자로 거듭나겠다. 항상 아껴주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유튜버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윤진이의 과거를 폭로한다며 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는 윤진이가 배우로 데뷔하기 전 서울 강남의 불법 유흥업소에서 일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한편, 윤진이는 최근 종영한 KBS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에 출연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